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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의 슈테판 대성당, 역사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랜드마크

by 창의지기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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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슈테판 대성당(Stephansdom)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종교적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이 대성당은 빈의 상징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과 신자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웅장한 고딕 양식의 외관과 세밀하게 장식된 내부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특히 화려한 모자이크 지붕과 높이 솟은 첨탑은 빈의 스카이라인을 대표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슈테판 대성당은 단순한 종교적 공간이 아니라, 오스트리아 역사와 함께한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12세기부터 건축이 시작되어 여러 차례 증축과 복원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합스부르크 왕가와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유명 작곡가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성당의 외관과 내부뿐만 아니라, 전망대, 지하 묘지, 보물관 등 다양한 공간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슈테판 대성당의 역사, 건축 양식, 주요 볼거리, 그리고 방문 시 유용한 정보까지 상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포함해야 할 명소이니 꼼꼼히 살펴보세요!

슈테판 대성당의 역사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역사적 건축물로, 12세기 초반에 처음 건설되었습니다. 1137년, 빈의 주교좌 성당으로 지정된 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여러 시대를 거치며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되었습니다. 현재의 고딕 양식은 14~15세기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오늘날 우리가 보는 웅장한 대성당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1359년 루돌프 4세(Rudolf IV)에 의해 대대적인 확장 공사가 시작되었고, 이때 기존의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 양식으로 변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5세기 말, 16세기 초에 걸쳐 대성당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인 남쪽 탑(Stephansdom Südturm)이 완공되었으며, 이는 높이가 약 136.4m에 달하는 거대한 구조물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성당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1945년 빈이 전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슈테판 대성당도 불에 타면서 지붕과 내부 구조물이 상당 부분 파괴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후 복원 작업을 통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으며, 오늘날까지도 지속적으로 보수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고 변화해 온 곳으로, 단순한 성당이 아닌 빈의 정신적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슈테판 대성당의 건축적 특징

슈테판 대성당

 

슈테판 대성당은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외관부터 내부까지 정교한 조각과 세밀한 장식이 특징입니다. 대성당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화려한 모자이크 지붕으로, 약 23만 개의 색색의 기와가 사용되어 오스트리아의 국장과 빈을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대성당의 첨탑은 두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남쪽 탑(Südturm)은 높이가 약 136.4m에 달하며 빈에서 가장 높은 중세 건축물입니다. 이 탑은 대성당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343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빈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 북쪽 탑(Nordturm)은 원래 남쪽 탑과 대칭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나, 1511년 건설이 중단되면서 현재 높이 68m 정도로 남아 있습니다. 북쪽 탑에는 "푸머린(Pummerin)"이라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종은 빈이 오스만 제국의 공격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지금도 특별한 날에 울립니다.

 

성당 내부는 거대한 석조 기둥과 고딕 양식의 아치 구조가 돋보이며, 수많은 성화와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중앙 제단은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특히 '마리아의 승천(Assumption of Mary)'을 주제로 한 제단화는 성당 내부에서 가장 인상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슈테판 대성당 내부의 주요 볼거리

슈테판 대성당을 방문하면 꼭 봐야 할 주요 공간들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여러 개의 예배당과 제단이 있으며, 일부 지역은 유료로 입장해야 하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볼거리가 많습니다.

중앙 제단 (High Altar)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진 이 제단은 성모 마리아의 승천을 주제로 한 웅장한 그림이 특징입니다.

프리드리히 3세 황제의 묘 (Tomb of Emperor Frederick III)

프리드리히 3세 황제의 묘 (Tomb of Emperor Frederick III)

 

대성당 내부에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3세의 대리석 석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교한 조각이 새겨진 이 석관은 고딕 양식 조각의 걸작으로 평가됩니다.

지하 묘지 (Catacombs)

대성당 지하에는 오스트리아 왕가와 가톨릭 성직자들의 유해가 안치된 묘지가 있습니다. 투어를 통해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중세 시대의 무덤과 해골들이 보존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머린 종 (Pummerin Bell)

푸머린 종 (Pummerin Bell)

 

북쪽 탑에 위치한 이 종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종으로, 중요한 종교 행사나 새해 전야에 울리는 전통이 있습니다.

추천 관람 코스와 입장료 정보

오스트리아 빈(Wien)의 중심부에 위치한 슈테판 대성당(Stephansdom)은 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웅장한 고딕 양식의 건축미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대성당은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 공간도 있지만, 내부의 특별한 구역(전망대, 지하 묘지 등)을 관람하려면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슈테판 대성당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추천 관람 코스를 소개하고, 입장료 및 운영 시간 등의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대성당은 규모가 크고 내부에 여러 명소가 있기 때문에 미리 동선을 정하면 더욱 알찬 방문이 가능합니다.

슈테판 대성당 한눈에 보기

  • 위치: Stephansplatz 3, 1010 Wien, Austria
  • 운영 시간:
    • 월~토요일: 오전 6시 ~ 오후 10시
    •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7시 ~ 오후 10시
  • 입장료:
    • 성당 내부: 무료
    • 전망대(남쪽 탑): 5.50유로
    • 전망대(북쪽 탑 - 푸머린 종): 6유로
    • 지하 묘지 투어: 6유로
    • 오디오 가이드 투어: 6유로

추천 관람 코스

슈테판 대성당을 효율적으로 둘러보려면 다음 코스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코스는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1. 성당 외부 감상 (15~20분)

슈테판 대성당의 첫인상은 외부에서부터 강렬합니다. 먼저 성당의 외관을 감상하면서 대표적인 특징을 살펴보세요.

  • 고딕 양식의 웅장한 정면: 성당 입구에 있는 거대한 석조 조각과 장식
  • 모자이크 지붕: 오스트리아 국장과 빈을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진 화려한 지붕
  • 남쪽 탑(Südturm)북쪽 탑(Nordturm): 서로 다른 높이의 두 개의 첨탑
  • 성당 벽면 조각상: 신앙을 상징하는 다양한 조각들이 새겨져 있음

2. 성당 내부 감상 (20~30분)

성당 내부는 웅장한 기둥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특징이며, 역사적 의미가 담긴 여러 공간이 있습니다.

  • 중앙 제단(High Altar):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된 웅장한 제단
  • 프리드리히 3세 황제의 묘(Tomb of Emperor Frederick III): 고딕 조각의 걸작
  • 성당 내부 기둥과 천장 장식: 웅장한 고딕 양식의 건축미 감상

3. 남쪽 탑 전망대 (20분, 5.50유로)

성당 내부를 감상한 후, 남쪽 탑(Südturm) 전망대에 올라가 보세요. 343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탁 트인 빈 시내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입장료: 5.50유로
  • 운영 시간: 매일 9:00 ~ 17:30

4. 북쪽 탑 전망대 – 푸머린 종 (15~20분, 6유로)

남쪽 탑과 다르게 북쪽 탑은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어 더 편리합니다. 이곳에서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종인 푸머린 종(Pummerin Bell)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입장료: 6유로
  • 운영 시간: 매일 9:00 ~ 17:30

5. 지하 묘지 투어 (30분, 6유로)

슈테판 대성당의 지하 묘지(Catacombs)는 중세 시대의 무덤과 오스트리아 왕가 및 성직자들의 유해가 보관된 신비로운 공간입니다. 특히, 해골들이 모여 있는 방은 중세 유럽의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 입장료: 6유로
  • 운영 시간:
    • 월~토: 10:00 ~11:30, 13:30~16:30
    • 일요일 및 공휴일: 13:30~16:30

6. 오디오 가이드 투어 (60분, 6유로) – 선택 사항

슈테판 대성당의 역사와 건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오디오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보세요.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며, 성당 내부 곳곳을 설명해 줍니다.

  • 입장료: 6유로
  • 운영 시간: 성당 운영 시간과 동일

추가 여행 팁

  • 방문 시간 추천:
    • 오전 일찍 방문하면 한산한 분위기에서 성당을 감상할 수 있음
    • 일몰 무렵 방문하면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빈의 야경을 볼 수 있음
  • 드레스 코드:
    • 성당 방문 시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음 (특히 지하 묘지 방문 시)
  • 인근 명소 추천:
    • 그라벤 거리(Graben Street): 슈테판 대성당 바로 근처에 위치한 번화가
    • 모차르트 하우스 빈(Mozarthaus Vienna): 모차르트가 살았던 집 (도보 5분)
    • 호프부르크 궁전(Hofburg Palace): 오스트리아 황실의 중심지 (도보 10분)

슈테판 대성당은 단순한 성당이 아니라, 빈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입니다. 이곳을 방문할 때 위의 추천 코스를 참고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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